전북 장수군은 23일부터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산사태 발생 위험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193개소로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점검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임도측구 정비, 산사태 우려지역 응급조치, 수방자재 구비 등 산사태에 대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급경사지 낙석 등을 제거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방송·홍보활동 및 장비점검을 통해 태풍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상륙해 장수군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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