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준비한 ‘2021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신규농업인 교육생 45명에 대한 기초영농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5일 개강한 ‘2021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매주 월·금 기초지식, 작목별 재배기술, 귀농인 지역 융화 방안, 유통 및 경매장 현장학습 등을 총 14회, 56시간에 걸쳐 교육했다.
특히 군은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게다가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보조사업,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1:1 과외교육,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통계청 발표 2020년 귀농인 규모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10% 높은 84%의 수료율을 보여준 신규농업인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공적인 귀농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의성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현재까지 1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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