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까지 표본 추출된 500여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의 보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초자료로서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조사 가구를 방문해 CAPI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가구 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의료 이용, 코로나19 등 총 18개 영역, 163개의 문항으로 조사에 응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임실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6명의 조사원은 모두 전북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했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를 통해 얻게 되는 개인정보는 조사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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