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 건립 중인 ‘기린다목적체육관’이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기린다목적체육관은 국·도비 29억을 포함 총사업비 8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 현재 95% 공정률을 보이며 내·외부 마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린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576㎡ 규모로 배드민턴, 농구, 배구 경기장을 비롯해 유아 놀이시설 등이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린면 생활체육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실내·외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인제군은 기린다목적체육관과 함께 오는 11월, 기린면 서1리 일원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공사 중인 기린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지역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린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2628㎡의 규모로 영화관,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옥상 바닥 골조 공사 중으로 36%의 공정률을 보인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2일 “인제군 인구는 주민등록 통계상 3만 2천명이지만 지역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장병을 포함한 사실상 거주인구는 7만에 달한다”며 “7만 군민의 수요에 맞춰 기초인프라 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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