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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운반선 가스 누출로 1명 심정지, 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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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운반선 가스 누출로 1명 심정지, 2명 중경상

충남 당진서 선박 내 가스용기 호스 교체 작업 중 이산화탄소 가스 누출로

▲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부두에 정박해 있던 석탄 운반선에서 소방용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1명이 심정지되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부두에 정박해 있던 석탄 운반선에서 지난 20일 오전 11시50분경 소방용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돼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선박 내 가스용기 호스 교체 작업 중 가스가 누출돼 40대 작업자 A 씨 심정지, 20대 B 씨와 30대 C 씨는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당진종합병원과 서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가스 누출사고 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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