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이달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만 18~49세의 지역민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한 직종을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해당 연령대의 대중교통 종사자, 택배 종사자, 환경미화원, 외국인 근로자(불법체류자 포함) 등부터 시작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PC방, 노래방, 다문화가족 등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접종은 장성군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장성군 예방접종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코로나19 감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장성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60%대를 기록 중이다. 추석연휴 전까지 전 군민의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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