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남원시 인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남원시 인월면에서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매출의 일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이 이번 단체 가입으로 전북지역 3200호를 달성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단체가입식에 참여한 착한가게는 인월면에 소재한 ▲고향식당(서예순 대표) ▲마트타운지리산점 (김선길 대표) ▲인월한우정(장순재 대표) ▲지리산금종영농조합(이미숙 대표) ▲지리산한우마을(김진희 대표) 등 5개소이다.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매월 일정액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보답하기로 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5개소 착한가게 대표들은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은주 인월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로 사랑을 나누며 희망이 자라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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