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지역 농가에 가을장마를 대비한 벼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20일 영광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지속적인 강우가 예보 됨에 따라 비 오기 전이나 비 갠 틈에 예방적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말 동안 비가 예상되고 있어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인 만큼 벼 이삭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남 영광지역은 현재 기상 상태가 양호해 전년에 비해 벼 생육이 양호한 상태다.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 관계자는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철저한 방제 여부는 수확량과 직결되므로 비 오기 전·후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확산 방지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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