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산림조합은 20일 후원금 500만 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3월 10일 500만 원 기탁에 이어 두번째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 5월 25일 최초설립 기금 2억7300만 원으로 시작, 그간 장수군의 출연금과 주민들의 기탁금 등으로 올해 기금 100억 원을 달성했다.
장수군산림조합은 지역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우리 장수군이 향토인재양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그 뜻을 같이하고 있다.
장수군산림조합은 임업분야 전문인력 구비를 바탕으로 임업기술지도, 산림경영계획, 산림시책사업을 추진하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지정 산주와 임업인을 직접 찾아가 기술지도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 임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상대 조합장은 "장수지역의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과 더불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임업기술지도와 아낌없는 저리융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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