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수요 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노선버스 기사의 고용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노선버스 기사로 2021년 6월 13일 이전에 입사해 공고일 기준(21.8.13.) 2달 이상 계속 근무중인 노선버스 운전기사이다.
시는 지난 13일 김제시 홈페이지 통해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의 노선버스 기사가 2021년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담당부서(교통행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공고했다.
해당 기간에 제출 접수된 신청서는 2021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노선버스 기사 근속요건 등 지원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확인이 완료된 운전기사에 대해서 9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시는 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 전까지 지원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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