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0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시상위원회/대한민국우수지방자치단체평판대상시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은 지난 10여년 동안 지속해온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올해 지자체장 및 지방의회와 교육청(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 첫해 김제시가 그 영예를 안게 됐다.
평판대상 선정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국가통계포털(KOSIS) e-지방지표' 빅데이터 자료를 기초로 신뢰 지수를 산출하는 1차 평가를 거쳐 약 20여 시민단체와 함께 신뢰도, 사회규범, 네트워크, 사회구조 4개 분야에서 8개 지표를 심의해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전국의 31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판대상 심사에서 김세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투자의 제안부터 인허가․공장가동 까지의 전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통한 우량기업 유치와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전국에서 드물게 고용률 상승, KTX김제역 정차와 용지 현업축사 매입 등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정을 펼쳐온 결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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