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기상청 예보와 관련 집중호우에 의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가을장마'라고 불리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오는 21일~27일까지 전국에 잦은 비가 내리며, 특히 주말인 21~22일 사이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자연재난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해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해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 및 응급 복구를 추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여름철 기상 상황의 급변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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