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방역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시기와 점검 대상이 대폭 조정된 가운데, 원주시에서는 건축 분야 5개소, 생활·여가 분야 9개소, 환경·에너지 분야 4개소, 교통 분야 1개소, 기타 9개소 등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총 28개소가 선정됐다.
시설관리 부서 및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시설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해 내실 있고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단이 끝나면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후속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원주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자율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은 해당 시설관리 부서에서 연중 자체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주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전점검표을 활용해 자가 안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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