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0일 비대면 민원처리 확대와 접근이 쉬운 모바일 채널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카카오톡 ‘충남교육’ 채널에 간편민원응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20일 "간편민원응답서비스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충남교육’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고 ‘채팅하기’로 들어가면 이용 가능하다"면서 "주요 메뉴는 국민신문고 민원 신청, 제증명 발급, 수능 응시원서 접수, 초·중·고 전편 입학, 검정고시, 학교폭력, 기타 등 9개 항목으로 민원인이 자주 묻는 질문에 빠르게 응답하고, 다양한 정보를 쉽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메뉴와 답변은 시기별 주요 민원에 맞추어 수시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추후 채팅방 메뉴 이용자가 증가할 경우, 큰 범위로 세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챗봇으로 전환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기본적인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민원 동향을 파악하여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전화 외의 민원 창구 확대로 민원 접근성 및 민원 편의를 증대할 수 있다"며 "간편민원응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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