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 박일하(57) 전 교통물류실 물류시설정보과장이 임명됐다.
19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국토교통부 인사에서 박일하 전 교통물류실 물류시설정보과장이 신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발령됐다.
신임 박 청장은 원주 출신으로, 제천고와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를 졸업, 건설공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한 재원이다.
1985년 철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투자심사담당관, 철도국 철도정책과장, 교통물류실 물류시설정보과장, 경기도 건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하여 신망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은 20일 오전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일하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에게 최선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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