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첨단 신산업의 육성과 친환경 제조 공간 확보를 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 6000제곱미터에 총 사업비 1817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친환경・첨단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지조성공사는 상복동 일원에 입지하는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업 입주 예정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 적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지조성공사와 함께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78억 7600만 원, 전액 국비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이다.
이종근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시 기존 기계산업에서 신산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은 지난 2월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5월 상복동 일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미래모빌리티연구지원센터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전기·수소산업 등 첨단업종 중심 11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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