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해천)는 19일 오천시장 죽을사랑하는모임(오천시장 죽사모)에서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호박죽 2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오천시장 상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선별진료소 및 백신 접종센터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죽사모 안병환 회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포항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오천시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찾고 싶은 오천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직원들에게 호박죽을 지원해 준 오천시장 상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 발생이 많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꼭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죽사모는 지난 2018년부터 오천읍, 동해면, 장기면, 대송면, 청림동 등 경로당 어르신들과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호박죽 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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