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파트너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군민참여단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재)전남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진행한 교육에는 군민참여단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6월 말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일곱 차례 진행했다.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평가 이해, 모니터링 방법과 지표 선정·적용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인지 관점에서 화순군청사 시설 공간을 모니터링 실습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ZOOM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 등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활동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정책 참여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군민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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