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 검사 받으세요!
18일 영광군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운영으로 신경과 전문의를 군 협력 의사로 위촉하고 치매 예방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 누구나 개별 인지 기능 등의 1차 치매 진단 검사와 협력 의사의 진료를 받는 2차 치매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치매 검사 대상자 중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내 2개 협력병원인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에서 혈액검사·CT·MRI 등의 별도의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협력병원 검사에 따른 발생 비용은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은 전체 비용을 지원한다.
영광군보건소 치매관리팀 관계자는“치매는 조기발견에 의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 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영광군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선별 검사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영광군은 1천800여 명의 치매환자 등록 관리와 함께 치매검사 상담실과 검진실·교육실·쉼터·치매 카페 등을 운영하는 등 치매 예방관리 교육과 조기 검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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