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주요 업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신성장 동력 사업과 신규 사업 발굴상황 등을 점검했다.
17일까지 이틀간 김종갑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현안 사업 점검, 2022년 국비 확보 상황, 신규 사업 발굴, 공약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은 ▲농·수산업 분야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운영,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 단지 조성, 화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방안 ▲사회·경제 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화순사랑상품권 카드형 이용 확대 방안 등이다.
청년정책 분야에서는 ▲화순군 청년센터 운영 방안 ▲청년카페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확대 방안, 화순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백신 분야에서는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관련 사업 발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방안 ▲화순 적벽의 상시개방에 대비한 시설 조성과 운영 방안 ▲연둔리 숲정이 관광지 조성 공사, 세량지 힐링 쉼터 조성, 주자묘 정비 사업, 예술인촌 확대 방안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생활밀착형 SOC 구축을 위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지역 균형 발전과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등 총 98개의 현안 사업과 주요 업무를 살폈다.
화순군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점검한 현안 사업, 공약 사업, 신규 시책 발굴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앙부처와 정부의 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우리 군에 적용 가능한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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