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속초시 주요 관광지에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방역·수용태세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속초시에서는 지난 7월 국비를 신청하여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주요 관광지에 총 44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한다.
방역관리요원은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며 채용된 방역관리요원은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지 방역, 생활 방역수칙 지도, 환경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며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휴폐업한 관광분야 자영업자, 관광통역안내사, 기타 관광분야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여행사 대표 및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속초시청 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역관리요원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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