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17일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김제 미래산업 비전'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symposium)를 개최했다.
금번 학술대회는 '김제시 항만연계미래산업 육성방향', '새만금 항만경제특구(배후물류단지)구축 및 운영방안', '김제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등 세가지 섹션(section)으로 나눠 진행했다.
항만 물류 및 해양레저관광분야에 다양한 경력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와 관계 행정기관이 참여해 김제시의 미래지향적 항만 기반산업 발굴과 미래산업 전략적 육성 방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금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리되는 김제시 미래산업 정책에 대해 정부정책에 반영 추진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과 함께 학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 행사 참여 인원을 제한한 반면, ZOOM 회의 및 인터넷 TV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해 진행했다고 김제시 관계자는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김제시의 미래산업 비전을 모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해운물류와 연계한 김제시의 미래 산업발전과 21세기 환황해권 국제해양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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