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디피코에서 이모빌리티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장신상 군수를 비롯해 금동진 한국전력공사 횡성지사장과 ㈜디피코, 한국이브이충전기(주), ㈜도암엔지니어링, ㈜펌프킨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전기차 보급·개발 촉진, 한국전력공사 횡성지사는 전기차 구매기업 대상 전용 충전인프라 구축, ㈜디피코는 안정적인 전력 및 충전인프라 제공을 통한 차량판매, 한국이브이충전기(주)·(주)도암엔지니어링·(주)펌프킨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 및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한국이브이충전기(주)와 ㈜도암엔지니어링은 우천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할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참여기업이고, ㈜펌프킨은 공근농공단지로 이전할 충전기 제조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참여해 충전기를 납품함으로써 기업수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횡성군은 62개소 111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모빌리티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환경부, 한전 등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관련기관들과 지속 협의해 전기자동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친환경 자동차 보급은 충전 기반 확충이 선결과제이다. 전기차 시대로 급속히 전환되는 추세를 고려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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