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주택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신축중이던 주택이 전소됐다.
17일 오전 8시 38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의 한 주택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소방인력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특히 소방대원들은 신축중이던 주택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지 못하도록 불길 차단에 주력했다.
불은 신축 주택 모두를 태워 980여 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라인더 작업 도중 발생한 불씨가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