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007년 첫 문을 연 경남 산청한의학박물관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실감(實感) 콘텐츠 체험존'이 설치될 전망이다.
산청군은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실감 콘텐츠 체험시설로 만들기 위해 12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1억 원, 군비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단장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감 체험 시설 설치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과 체험존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한의학박물관 2층 한방체험관에 '한의학의 미래 가치를 실감한다'란 주제로 5가지 실감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설치사업은 11월 24일까지 완료해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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