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를 감안해 17일부터 누구나 손쉽게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진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비대면 온라인건강 힐링 교육'을 본격 개강했다.
'순창 쉴랜드 온라인 건강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9월 17일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비룡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강사진이 참여하는 '노후준비교육'과 당뇨 예방을 위한 '바른식생활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후준비교육’과정 중‘미니-메드 스쿨'강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기초건강.의학상식 교육으로 심장질환, 뇌질환, 눈질환 등 노후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들의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 수강생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북대병원, 전주대학교 등의 교수진이 함께하는‘바른식생활교육’은 당뇨 예방과 치유를 위한 당뇨 교육, 코로나19에 따른 식생활 건강실천법, 바른 식생활과 올바른 먹거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순창군은 건강 100세를 위한 식습관, 심신회복 면역력 증진 등의 내용을 교수진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있게 풀어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쉴랜드 온라인 건강교육은 별도로 수강료가 없으며, 수강방법은 개인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순창 쉴랜드 온라인 건강교육'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노후준비교육과 바른식생활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고 있어 대면 교육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순창 쉴랜드의 건강한 치유력을 선물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온라인 건강교육 이외에도 9월, 10월에는 노후준비교육인 남성을 위한 골드-쿡 과정과 제3기 인생대학 등을 추가로 업로드 해 온라인을 통한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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