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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보수단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는 홍준표"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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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보수단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는 홍준표" 지지 선언

17일 홍준표 대선 출마 공식 선언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7일 "KBS·MBC를 민영화 하겠다"는 공약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나라를 바로잡고 정상국가로 만들어 선진국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선언했다.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비대면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가진 홍 의원은 "과거 해방 직후 공산주의가 우리 사회를 뒤덮었듯이 지금은 포퓰리즘 망령이 코로나19 상황을 파고들며 온 나라를 휘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집권 세력은 획일적 평등과 현금 퍼주기를 앞세운 무상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편가르고 분열시켜 장기집권을 이루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오늘만 살 것처럼 거위의 배를 가르고 청년과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를 물려주는 퍼주기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의원이 17일 비대면 방식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DB

그러면서 "세계 무대에서 국가이익을 지키고 국정 대개혁을 제대로 해낼 '강력한 리더십'과 '미래를 통찰하는 혜안'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강력한 대선 후보자임을 내세웠다.

홍 의원은 대선 공약 기조로 정치행정 개혁, 선진국형 경제시스템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서민복지 정착, 공정 회복, 사정기구 개혁, 외교안보 기조 대전환, 문화의 다양성과 균형 회복 등국정개혁 7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로스쿨, 의학전문대학원, 국립외교원 제도를 폐지, 사시, 행시, 외시, 의과대학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홍준표 의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에 맟춰 경남지역 보수단체 소속의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는 경남사람들' 500여명은 '자유대한민국의 희망 홍준표'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그들은 자유·서민·공정의 희망이 현실로 닥아 왔다면서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는 오직 홍준표 의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후보는 당대표와 경남지사 등 풍부한 입법· 행정 경험과 보수와 진보의 벽을 넘어 중도까지 아우르는 합리적 소통능력과 글로벌 리더쉽으로 국가적 역량을 키우며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나갈 국가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슬로건 속에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지난 4년동안 우리사회를 분열시키고 부동산 정책 실패, 최악의 실업률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파탄으로 이 나라를 몰아가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자유와 공정 소통의 가치를 바로 세워 선진국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그기에 적합한 인물이 홍준표 의원임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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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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