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이륜차 등록번호판 위반 관련 TEAM 이륜차 단속을 기동대 경찰관 및 암행순찰팀‧싸이카팀까지 동원, 야간 및 연중 확대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문화 발달과, 기온 상승으로 저녁 및 심야시간 이륜차 운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작년 8월 및 9월에도 이륜차 사망사고가 5건과 4건이 발생한 만큼 TEAM 이륜차 단속 확대 실시로 관련 교통사고 및 교통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TEAM 이륜차 단속은 팀 단위로 조직된 경찰관이 무전을 통해 지나가는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확인 후, 위반사항을 전방 근무자에게 무전으로 알려 단속하는 방법으로, 지난 6월 한 달간 이륜차의 자동차관리법위반 226건, 자동차손해배상법위반 124건, 기타 120건등 총 51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산 및 생명‧신체까지 안전할 수 있도록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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