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감소세로 돌아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명(4994번~5024번)이며 16일에는 28명(5025번~5052번)이 발생했다.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처음 실시할 때 평균 70명 대 후반까지 발생했던 확진자 수가 2차로 연기된 이후 평균 40여 명대로 떨어져 감소세로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대전서 코로나19 확산은 대규모 집단 감염보다 가족·지인 간 접촉에 따른 산발적 연쇄 확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최초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깜깜이 감염자들이란 점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방역당국은 만남과 여행을 자제하고 휴가지에서 돌아온 시민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의 감엄자수는 16일 기준 해외 92명포함 총 502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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