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6일 오후 10시 5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반도체 공장에서 부품 가공 작업 중 기계 파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15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 직후 소화기로 불을 끄는 과정에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어 다치고 장비 1억원 상당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오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감식을 벌여 추가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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