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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17일 제27차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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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17일 제27차 콜로키움 개최

연구 성과 확산 위한 온톨로지 구축’ 주제로 온라인 진행 

ⓒ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한성국(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7차 콜로키움을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줌(회의 ID: 662 481 0664 암호: zCHBX0)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연구 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온톨로지 구축을 목적으로 온톨로지의 개념부터 설계 및 구축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온톨로지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컴퓨터에서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하며, 강연에 초청된 한성국 교수는 ‘정보기술과 미래사회(와이북스, 2016)’의 저자로 온톨로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은 "온톨로지 구축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사상 교류 지형을 더욱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온톨로지 구축을 위해 현재 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연구소는 GHQ 자료, 시베리아 소수민족 자료, 식민지시기 도서자료, 오사카 교당 자료, 아와야 문고, 동경재판 자료, 만주지역 자료, OECD 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자료를 더 확충해 동북아 다이멘션 온톨로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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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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