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전기승용차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다.
15일 오후 6시 9분께 전북 무주군 가옥리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163.8㎞ 인근에서 SM3 전기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운전자는 차량을 급히 갓길에 정차한 뒤 함께 타고 있던 가족 2명과 함께 밖으로 빠져 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다.
불은 승용차 전체를 태워 7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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