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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윤석열, 경제문제 가장 취약”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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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윤석열, 경제문제 가장 취약” 직격

“윤석열, 경제문제 벼락치기로 공부한다고 이해될 수 있는 것 아냐”

“행정수도 이전·제2청와대 신설·지방분권 통한 균형발전” 필요

광복절 연휴인 15일 전남 동부권 당원간담회를 위해 순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국민의힘 내 대권주자 중 윤석열 전 총장이 경제문제에 가장 취약하다"고 꾀집었다.

이날 이재명 지사와 함께 민주당 김남국, 조정식, 박홍근, 김병욱, 임종성 국회의원 등이 순천을 방문한 가운데, 이 지사의 7인회 멤버이자 조직을 총괄했던 임종성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 대권주자 중 경제문제 경쟁력이 가장 취약할 것”으로 직격한 것이다.

▲15일 오후 2시 경 임종성 국회의원(사진 왼쪽)이 이재명 지사와 함께 순천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프레시안 양준석 기자

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제문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윤석열 후보는 평생 검찰 외에 한 게 없기에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경제문제는 벼락치기로 공부한다고 해서 이해가 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경제학 박사출신인 유승민 전 의원이 경제문제에 해박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통찰력도 있으며 이해도가 높다”고 유 전 의원을 추켜세웠다.

또 임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제2청와대 신설·국회이전·행정수도 이전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것이 지방분권 완성의 초석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완성하며 민주정부 염원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장 당시 전임시장으로 인한 빚더미를 해소하기 위해 모라토리움을 실행할 정도로 단호한 면이 있다”면서 “이재명 지사는 ‘한다면 하는 스타일’이기에 행정수도 이전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지사의 순천방문은 코로나로 인한 대면접촉에 제약사항이 있어 사전에 당원 간담회도 조율되면서 대면 언론인터뷰가 어려워 캠프 조직총괄을 담당했던 임종성 의원이 이 지사를 대신하여 전화인터뷰에 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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