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50병상 규모의 전문재활병원이 전북 전주에 들어선다.
15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파트너로 전주예수병원이 선정됐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460억 원을 투입해 예수병원 1만 1000㎡ 부지에 지하3층, 지상5층으로 재활병원을 건립하게 된다.
전북권역 재활병원이 들어서면 척수손상재활과 뇌손상재활, 소아재활, 근골격계 재활, 기타재활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해질 뿐더라 2차 장애와 후유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전주시는 만성질환자 및 장애인구 증가에 따른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해부터 재활병원 건립 파트너로 예수병원을 선정해 유치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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