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에코시티 상업지역에 길거리 공연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야외무대가 탄생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몰려 있는 에코시티 상업지구 광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했다.
야외무대는 가로 12m, 세로 7.5m 규모로, 각종 공연이 가능한 막구조물과 조명시설 등을 겸비해 갖췄다.
특히 우천 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붕을 파고라 형태로 조성됐다.
그동안 에코시티 상업지역에는 시민쉼터나 테마 시설 등이 부족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욕구 충족을 채우지 못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야외무대가 생기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또하나의 새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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