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최근 강원 원주시 소재 고교생들을 문막 메디컬캠퍼스로 초대해 ‘찾아오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원주여자고등학교(교장 안재은) 등에서 학생 77명이 참여했다.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교생 대상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오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교수들이 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등과 함께 경동대의 중요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6일(원주여고 26명, 원주고 9명), 27일(문막고 9명, 치악고 9명), 28일(진광고 12명) 및 이달 9일(북원주고 9명) 등 모두 네 차례로 나눠 모두 끝났다.
학생들은 경동대 메디컬캠퍼스의 최첨단 의료실습실에서 궁금했던 장래의 전공을 체험하고 궁금증도 풀었다.
물리치료학과를 선택한 고교생들은 신경계 실습실, 전기광선치료 실습실, 운동치료 실습실 등을 둘러보고, 정형도수치료와 테이핑 실습도 진행하였다. 또 해부학, 신경계 보행훈련, 운동치료도 직접 체험했다.
고교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지켜 본 경동대 김명준 의료생명보건대학장은 “건강관리 의식수준 신장과 고령화 추세에 따라 의료보건 분야의 역할과 중요성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이 분야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해야 할 ‘기회의 장’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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