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남망산 디지털 테마파크인 '디피랑'을 오는 17일부터 10월15일까지 휴장없이 매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지삭이동 및 대정비에 따른 케이블카의 장기휴장으로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디피랑을 이같이 운영하기로 했다.
디피랑 무휴장에 따른 운영 인력은 케이블카 휴장으로 발생한 잉여인력을 전환 배치해 연장 운영에 대한 추가 인력이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광이 새로운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름철 관광성수기 동안 인기몰이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피랑은 지난해 10월15일 상업운영을 시작해 개장 8개월 만인 올해 6월8일 누적 입장객 10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누적 입장객 14만1153명으로 이달 중 누적 입장객 15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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