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18~49세 대상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위해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6일까지 보건소 콜센터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8월 9~19일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 날짜의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10부제로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 누리집과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인터넷은 가능 시간대에 접속하면 되며 콜센터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 지난 1972~2003년 출생자 중 생년월일 끝자리 4, 5, 6인 대상자에 대한 사전예약은 14, 15, 16일 진행된다. 해남군 내 18~49세 중에서 10부제를 통해 예약을 접수하는 대상은 총 1만 9323명이다.
이번 10부제 예약이 끝난 오는 8월 19일 저녁 8시부터는 36~49세, 18~35세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18세~49세 전 연령층이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중 미 예약자에 대해서도 오는 8월 17일(화) 12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기간 동안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보건소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은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 위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사회적거리 두기 3단계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코로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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