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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물염색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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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물염색 홍보 나서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제주 선조들의 슬기로운 여름나기 방법인 감물염색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감물을 옷감에 들여 일할 때 입었는데 감물로 염색을 하면 통기성이 증가하고 열전도율이 낮아 시원하며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감물염색 홍보에 나선다.ⓒ제주도 농업기술원

또한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으며 방충성도 좋아 좀이 슬지 않는다.

특히 매염제가 필요 없이 감즙만으로 염색이 되므로 환경 친화형 염제라 할 수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00년부터 지난 2020년까지 21년 동안 매년 여름 감귤 염색 체험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했으며 홈페이지 및 유튜브 리플릿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직접 체험을 대신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제주 전통 감물 염색의 효능을 알리고자 감물염색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나 유튜브(제주농업기술원)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천연염색 기초 내용을 정리한 천연염색 제대로 알아볼까요라는 리플렛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직접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관내 염색 체험 농장 활용 소규모 야외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지역~남원읍 지역에는 천연염색 체험 농장이 3곳(△감따그네 △물드련마씸 △이음새농촌교육농장) 있다.

감물염색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아 농촌자원팀장은 “도민 뿐 아니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감물 염색을 접하고 감물 염색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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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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