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공무원 174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보통 신규 임용식은 매년 10월경 시행하지만 올해는 델타 변이 등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대응인력을 긴급 투입하기 위해 2개월가량 빨라졌다.
경남에서 첫번째이고 50만이상 도시 중 충주에 이어 두번째로 신규공무원을 배치했다.
임용식에는 신규공무원 전원이 자켓을 착용하지 않는 ‘시원차림’으로 참석해 보다 유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임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4회에 걸쳐 임용식을 나눠 실시했다.
이번 발령에서는 3개 보건소에 정규직(간호, 보건, 의료기술직렬) 배치뿐만 아니라 코로나 대처를 위해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실무수습직원 30명을 추가 배치했다.
실무수습요원은 신규임용후보자명부에 등재된 '임용후보자'로서 공무원에 준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나 총정원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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