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文대통령, 공군 이어 해군 성추행에 격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文대통령, 공군 이어 해군 성추행에 격노

"한치 의혹 없도록 엄정 수사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성폭행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격노하며 엄정한 수사를 당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군 성폭력 피해 여중사 사망 사건을 보고 받고, 공군에 이어 유사한 사고가 거듭된 것에 대해 격노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해군 모 부대 소속 A 중사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A 중사는 지난 5월 한 식당에서 B 상사와 식사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해군 모 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들에게 어떻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한 치의 의혹이 없도록 국방부는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