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에 본사와 양주장을 둔 국순당이 횡성 여름축제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순당은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를 후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하고 이같은 역할을 하기로 했다.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는 강원도 횡성의 청정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비옥한 땅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저장성이 좋은 둔내 토마토를 알려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자 한다는 것이 국순당 측의 설명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매년 대형 토마토 풀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인기가 높아 지역경제에 기여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취소됐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술 대표 기업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사회의 행사에 도움을 주려고 국순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행사를 홍보하고, 행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화합 행사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지원하는 등 후원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본사 및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역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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