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13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으로 누계 44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8명, 충주 11명, 영동 7명, 보은·진천 3명, 제천·음성·단양 2명이며, 여기에는 외국인 6명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4379번’~‘충북 4389번’, ‘충북 4408번’~‘충북 4409번’, ‘충북 4415번’~‘충북 4416번’, ‘충북 4421번’~‘충북 4423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4명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외국인인 4408번은 출국용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4409번 외국인은 익산시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가족이나 지인 간 전파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1886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 ‘충북 4390번’~‘충북 4397번’, ‘충북 4410번’~‘충북 4412번’으로 기록됐다. 3명이 감염경로 불명이다. 가족 간 전파로 6명이 감염됐다. 지역 누계는 610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충북 4398번’, ‘충북 4417번’으로 기록됐다. 4398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4417번은 이 확진자의 동료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435명이 됐다.
보은 확진자는 ‘충북 4418번’~‘충북 4419번’, ‘충북 4424번’으로 기록됐다. 4418번과 4424번은 10대 미만이다. 4419번은 4418번의 가족이다. 지역 누계는 44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충북 4399번’~‘충북 4404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10대 학생이 4명이다. 지역 누계는 103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4405번’, ‘충북 4425번’~‘충북 4426번’으로 기록됐다. 4405번은 안산 확진자의 지인이고 다른 2명은 외국인이다. 진천 확진자 누계는 408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40대와 20대로 ‘충북 4406번’~‘충북 4407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549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40대 외국인 2명으로 모두 지난 11일 캄보디아에서 입국했다. ‘충북 4413번’~‘충북 4414번’으로 기록됐다. 단양 확진자 누계는 6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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