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의성군에 따르면 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세대의 전문성을 향상 시켜 지역 내 취업 및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앞서 군은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지역 청년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운용 자격 취득 교육과 취·창업 기본소양·자기개발 교육을 이수하고 의성 고용복지센터를 통한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지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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