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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혹서기 극복 ‘음료 트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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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혹서기 극복 ‘음료 트럭’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12일 폭염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항만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혹서기 극복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현장에서 일하는 광양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음료트럭을 운행해 음료를 전달하고 냉장 수박을 항만 현장에 전달하는 등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2일 폭염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광양항 항만 근로자들을 위해 음료트럭을 운영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번 위문품 전달은 13일과 17일에도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전달 방식보다 배달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한 현수막 및 스티커를 통해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문구를 홍보함으로써 비대면 방식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차민식 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광양항 발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해 주시는 항만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원한 음료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사장은 이어 “폭염 예방수칙 3대 요소인 물·그늘·휴식을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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