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12일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차별화된 가공 상품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8월 13일 시제품 중간 품평회를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시제품 중간평가회를 개최하는 영덕군은 사업대상자로 5개 가공업체를 선정, 제품개발 용역업체 및 사업 운영 관련 컨설턴트들이 제품개발과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시제품인 쌀 전분 디저트, 에너지바, 복숭아 생과일 주스 등 7종에 대해 경영체별 제품 특성,설명과 시식 마친 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소비자 니즈(Needs)에 맞는 특산자원 제품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간평가를 토대로 제품을 보강하고 향후 상품 포장 디자인과 신제품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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