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차량이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아 1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소재 한마음체육관 앞 도로에서 차량이 보행자 A씨(40)와 B씨(15·여)를 들이받았다.
당시 이들은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끝내 숨을 거뒀다. B양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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