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상호간 긴밀히 협조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과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한 공동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 및 부패방지 청렴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김제시는 지금까지 청렴 문화의 정착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300여개 전국 시민사회단체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도 전달받았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내빈들과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진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있어 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렴은 저 자신은 물론이고 김제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본 덕목이며 공직자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책무이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을 긴밀히 함으로써 공정함을 바탕으로 정의가 바로서는 김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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