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통영시, 고수온 피해예방 양식 물고기 10만마리 긴급방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통영시, 고수온 피해예방 양식 물고기 10만마리 긴급방류

말쥐치 방류…수산자원 조성·폐사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목적

경남 통영시는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양식중인 말쥐치 10만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한산만 해역 어류양식장 말쥐치 방류 현장에는 통영시와 해양수산부, 경남도 등 관계자와 가두리 양식어업인이 입회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4일 고수온 경보 발령에 따라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사전예방 및 수산자원 조성과 함께 어류폐사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방류를 희망하는 어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질병검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에는 고수온 영향으로 우럭 등 200만마리 이상의 폐사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피해량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합동피해조사반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통영시는 "어업인들은 자기어장은 스스로 지킨다는 책임을 가지고 사육어류 밀도 조절과 조기출하 등 사육관리 지침을 준수해 달라"며 "철저한 입식신고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운용

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