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 시외버스정류소가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 내로 새롭게 이전한다.
시 관계자는 12일부터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내로 이전·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유성 시외버스정류소는 일대 교통 혼잡의 원인으로 하루 2000여 명이 이용하며 시설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하여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유성 IC,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이용 시설의 밀집으로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빚어 시민들이 지속적인 이전 요구를 해왔던 곳이다.
새로 이전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구암동 95-4번지 2800㎡ 부지에 건물면적 4만 9649㎡ 규모로 건립됐으며 12개 운송사가 25개 노선에 대해 오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250편 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이전하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유성 복합터미널 완공까지 약 5년 정도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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